한국국제물류협회, 수출입 해상 물류 선화주 상생협력에 동참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원제철 회장과 배경한 부회장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안정적인 수출입 해상 물류를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수출입 해상 물류 선화주 상생협력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해상운임 하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 선화주 간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해상 물류난을 타개하고, 수출입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기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축사를 통해 KIFFA 원제철 회장은 “지난 2년간 글로벌 물류난에서 우리 국적선사는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배정하는 등 수출입화물의 안정적 운송에 기여해 왔으며, 만약 한진 사태 이후 정부가 국적선사 육성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물류난에서 국내 수출기업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모든 산업이 발전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화주 간 자율적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길 바라며, KIFFA도 상호 협력을 확대해 선화주 상생 및 수출입 물류안정화에도 뜻을 함께하여 국제 물류 허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세미나는 어기구 의원의 개회사,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의 환영사,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의 축사 이후 우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재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센터장이 ▲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개선 방향, 한종길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가 ▲국내 중소기업(화주)-선사 상생 협력방안, 이석주 한국해양진흥공사 팀장이 ▲ 글로벌 해운 시황 전망 및 대응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제도가 중소물류 기업이 참여할 기회가 되어야지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정부의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문의]
한국국제물류협회 임택규 이사, 황선희 부장
02-73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