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정책관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우리 기업의 중국 수출입 물류 애로 동향 파악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세청, 해양수산부, 코트라, 무역협회, 선주협회, 무역보험공사, 국제물류협회(KIFFA), 중국지역 수출입 주요 포워딩 업체들이 모여 현황 파악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협의하였습니다.

동 회의는 2. 11(화) 10:30~11:30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이호현 무역정책관은 "현재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태가 안전 및 보건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보니 다소 과도하고 광범위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수출입이 근간인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무역연계가 이뤄져야 하기에 관련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이며 향후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이 공유되어 물류스케쥴에 도움이 되어야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동 간담회에 참석한 KIFFA 관계자는 포워딩업계가 올해들어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사안들 중에서 안전운임제 시행에 따른 물류비 증가, 저황유 사용에 따른 해상운임 가중과 함께 우한폐렴사태로 인한 물류마비와 그에 따른 제반 애로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아울러 중기청 정책자금을 중소물류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요건 완화와 긴급자금 투여 등을 건의하였습니다.

붙임 : 한국-중국간 수출입 물류동향 및 대응방안 1부